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지인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절도사건과 관련해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 가스 배관함에 숨어 있다가 지난 1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미 사기죄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