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전시회 참가
8개사 56만달러 수출 계약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으로 지난 8~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는 도내기업 8개사가 참가해 기업관을 운영했다. 89개국 4441개사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의 바이어가 참석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실제 ㈜인산, ㈜빛담, 보소코리아, ㈜원쎄라테크, 레보아미, ㈜비엔디생활건강, ㈜생활낙원, ㈜더썬블라인드 등은 56만 7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의 시장성과 우리기업들의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내년에도 본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도내기업들의 유럽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6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9개 수출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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