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농촌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108억원을 지원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08억원을 들여 공립유치원 50대, 초등학교 261대, 특수학교 13대, 특수학급 2대 등 326대를 운영한다.

이들은 직영, 임차 등의 방식을 사용한다.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 10만㎞이상 운행한 노후 통학버스 12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또 통학차량 미배정 학교의 체험학습, 외부 교수학습 활동 시 차량 임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통학버스 공동이용제를 시행한다. 80개교 78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학·현장체험학습·행복교육지구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차량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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