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지난해 8월 설계용역이 중단됐던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이 다시 추진된다. 당초 도의회 신청사만 지으려던 것이 도민소통 공간, 도청 제2청사 등도 조성하기로 방향이 수정됐다. 충북도는 다음 달 '도의회 및 도청 2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달 말까지 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월 신청할 예정인 기본계획이 행안부를 통과하면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내년 10월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했다.

도의회 청사는 9000㎡ 규모로 지상 5층으로 지어진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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