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향우회와 정책간담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괴산 출신 충북도 공무원들로 구성된 괴우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 군 간부 공무원과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윤남진 도의원, 괴우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괴우회와 괴산군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현안사업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홍명희문학관 건립(100억원), 농업기반시설 조성(136억원),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65억원) 등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총 31개(2589억원 규모)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현재 군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각종 생활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도청 향우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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