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군 시행사업 1121억원과 국가직접 시행사업 339억원 등 총 72건(총사업비 6만7100억원)에 대하여 내년도 국비 146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아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로 열렸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유치(총사업비 700억원), 국도29호(부여~청양)도로 확포장 공사(총사업비 3780억원), 충남 바이오 소재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총사업비 900억원), 충청산업문화철도(총사업비 1만8760억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총사업비 112억원)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 이후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보완과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로 차질없이 정부예산확보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군 대응전략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뒷받침할 정부대응 논리를 개발해 예산확보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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