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명장 메뉴개발·자문

▲ 충북 음성군에 공장을 둔 국내 최초 농수축산물 빙온숙성 전문기업 ㈜타스씨앤엠은 빙온숙성 스테이크하우스 '아임팬(I’m fan) 잠원점'을 18일 오픈했다. ㈜타스씨앤엠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에 본격적인 빙온숙성 식품시대가 열렸다.

충북 음성군에 공장을 둔 국내 최초의 농수축산물 빙온숙성 전문기업 ㈜타스씨앤엠은 18일 빙온숙성 스테이크하우스 '아임팬(I’m fan) 잠원점'을 서울 강남구 신반포로(잠원동)에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

아임팬 잠원점은 30여 평 규모로 ㈜타스씨앤엠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제1호 직영매장이다. 향후 순차적인 전국에 3000개 직영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립아이(꽃등심)와 안심, 티본 등의 빙온숙성 스테이크이다. 파스타와 필라프 등 정통 이탈리아 요리도 선보이다.

메뉴개발과 요리 자문에는 대한민국조리명장 1호인 한춘섭 명장이 나섰다. 메인 셰프에는 워커힐·신라·힐튼 호텔 요식부 출신의 ㈜타스씨앤엠 조리연구소 박노운 소장과 R&D사업팀 김성호 팀장이 담당한다.

김진기 회장은 "메인 요리인 빙온숙성 육고기의 맛과 풍미, 영양 모두에서 자신 있다”며 “샐러드나 샤퀴테리 등의 서브요리 역시 특급호텔 출신의 탄탄한 셰프라인을 통해 인정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테이크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빙온숙성 육고기를 국내외에 확산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에 일조한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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