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18일 서북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안전훈련 등 겨울철 재난 대비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중 집에 홀로 있을 수 있는 자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천안시 재난구조단연합회 안전교육 전문강사들이 소화기 활용법과 전열기기 화재예방 요령, 지진대피 요령을 교육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동남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자주 진행해 안전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부부들의 중·고등학생 자녀가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 쉼터이자 학습공간으로, 서북구와 동남구에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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