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휴식처와 힐링 공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법률 및 시책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농법 교육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내달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26회, 11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센터는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해설과 교육, 지도, 기술을 보급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과 도시농업 공원, 어린이 및 청소년, 직장인 대상 상자 텃밭, 옥상 정원 등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센터는 농업계학교 출신자나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도시농업 관련 경력자를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360-64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