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청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7일 폐장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장 한 이후 야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찾은 시민은 4만 2900명이다.

일일 평균 850여명(입장권 발급 기준)이 이용한 셈이다. 시는 전체 방문객 규모를 7만명으로 추산했다. 시는 겨울철 놀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했다. 스케이트장은 '소확행 실천 공약'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한편 시는 야외스케이트장 자리에 잔디, 디딤돌 등 광장시설물을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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