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어린이날 큰잔치추진위(위원장 고성용)와 함께 6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위원들은 영유아·아동·청소년 분야 및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어린이날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추진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용 충청지역아동센터장이 어린이날큰잔치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고성용 위원장은 "올해도 다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4일 토요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며, 영·유아존을 비롯한 6곳의 체험존 운영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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