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범죄취약지구, 야간 투시·4방향 카메라 구입

▲ 충주시가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CCTV 140여대를 설치하다. 사진은 설치 모습.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취약지구 등에 방범용 CCTV 140여대를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연립·빌라가 밀집된 범죄취약지역이나 통학로, 산책로 및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범용 CCTV 확대가 필요한 곳 등이다.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Full-HD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4방향 카메라와 회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올해 확대 설치하는 CCTV를 포함한 1450여대를 충주시통합관제센터에서 총괄 관제하며,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비위행위 사전예방, 주취자 발견 조치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생활의 안전향상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충주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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