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치구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구는 지속적인 민간기록물 기증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성구 관련 기록물의 적극 수집·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증캠페인은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대상 기록물은 사진과 동영상 등의 시청각류, 구술자료, 일기, 문집, 지도, 박물류 등 유성구와 관련된 축제, 행사 자료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은 유성구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되며, 향후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록물 기증캠페인은 구민과 함께 유성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공유하고 유성의 역사를 기록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