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에서 놀이하는 아동 [연합뉴스TV 제공]
▲ 어린이집에서 놀이하는 아동 [연합뉴스TV 제공]
청주시,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 채용 지원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환경·처우 개선과 질 높은 보육을 위해 2019년도 어린이집 보조교사 채용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보조교사 290명의 채용 지원을 위해 국비 등 33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과 현원 6명 이상인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다.

영아반을 6개 이상 운영하는 곳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채용될 수 있고, 하루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보육·놀이·학습·급식 등 업무를 보조한다.

시는 이달 중 4개 구청 여성가족팀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월 97만3천원의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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