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자유한국당·‘마’선거구)은 18일 청주시의 체육 복지 균형이 오래 전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청주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 나서 “상당구는 금천체육공원을 비롯해 총 12개소의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흥덕구는 7개소, 청원구는 6개소가 있다”며 “그러나 청주시 4개 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1만여명이 거주하는 서원구에는 제대로 된 체육공원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청주시의 공공체육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같은 청주시민 임에도 서원구의 주민들은 체육복지의 수혜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체육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별 균형적인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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