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8일 대전시건축사회와 백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문턱 제거와 화장실과 경사로에 손잡이 설치 등 어르신의 활동에 지장을 주는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주거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아 개선사업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 추진한다. 

안희무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 실행의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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