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지난 1월 2019년도분 자동차세 선납 기간 운영 결과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70.5%에 해당하는 1만 2579대가 선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선납액은 전년(19억 8600만원)보다 9700만원 증가한 20억 8300만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6%, 485대가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이를 주요 거점지역 현수막 설치, SNS 홍보, 마을 이장을 통한 홍보 등에 집중하고 지방세 납부ARS를 운영한 결과로 분석했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하고 납부까지 마칠 경우에는 1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이번 1월 선납제도를 활용하지 못한 차주는 3월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자동차세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폐차 또는 말소, 소유권 변경 시 사용일수에 해당하는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화를 통해 쉽게 환급 받을 수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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