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감곡고향사랑청년회는 18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감곡고향사랑청년회 회원들은 매월 백미(10㎏) 3포를 사회복지서비스로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200만원을 저소득가구에 쾌척했다.

감곡고향사랑청년회는 지역 내 자영업에 종사하는 20~30대로 구성된 젊은 단체이다. 이들은 매월 시가지 정비와 청소, 불우돕기 일일찻집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선종 감곡고향사랑청년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지역의 젊은 층으로 구성된 고향사랑청년회에서 지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 있어 매번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에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골고루 나둬드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