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간 화합과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윷가락에 복을 빌다
이날 행사는 신암면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노인회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동아리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윷놀이 대회에는 신암면 22개 마을을 비롯해 총 24개 팀이 경기를 펼쳐 함께 윷가락을 던지며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상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2019년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