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박원순 시장, 구기수 의장, 김옥희 의원, 나인찬 의원>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 의원들이 청양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과 나인찬 의원, 김옥희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청양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 입점과 직거래 장터 개설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의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는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정지역 청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서울시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농촌의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서울시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상생상회 입점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청양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양군의회는 청양의 대표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맥문동, 표고 등의 농산물 판로개척과 인지도 확산을 위해 수도권 대도시를 찾아 청양군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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