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재)태안군사랑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구분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 △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 △복지 장학금 등 4개 분야다.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은 중학교 졸업성적이 상위 5% 이내로 올해 태안 소재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 한해 학교장 추천으로 신청 가능하며 ‘우수 장학금’은 대학 신입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하는 내신 성적 우수자 또는 개별신청자 중 수능(1순위), 내신(2순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한다.

또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교별 인원배정에 따라 학교장이 추천하는 성적우수자를 선발하게 된다.

특기 장학금은 지난해 예·체능 등 특기분야에서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및 충남도청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올해 처음으로 대학신입생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에 대한 복지 장학금이 신설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학금 신청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에 의해 접수되며 대학 신입생 대상 우수 및 특기장학금은 개별신청으로 오는 28일까지 군 교육체육과(태안군교육문화센터 2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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