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옥천군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속에 높은 접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의 일환인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과정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받는다.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등 총 24개 강좌에 45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을 시작한지 10여일이 지난 지금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우리가족 헤어커트 등 인기 강좌 10여개는 신청이 일찍부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정리수납전문가, 우리동네 마술학교, 컨츄리인형, 닥종이인형 과정 등도 색다른 주제에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강좌별로 주 1회씩 운영된다. 지난해 군은 평생학습 정기과정에 총 49개 강좌를 편성, 주민 1012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군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실천이 말보다 낫다라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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