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양궁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실업양궁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종목은 리커브 개인전·단체전·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단체전으로 총 29개팀, 18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22~24일 3일간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 장혜진(LH),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인 강채영(경희대) 등 국가대표 메달리스트가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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