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올해로 설립 11년째를 맞이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단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을 사계절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 자연휴양림, 소선암·대강오토캠핑장, 도담·고수동굴 주차장, 볼링장, 골프연습장 등 15개 시설물을 군민과 1000만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는 충북도내 유일한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올해 공단의 경영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지역사회 군민의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쾌적한 시설물 관리와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책임경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관광시설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격적 마케팅 경영으로 흑자경영을 해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의 언론·종교·학술·예술·관광·민간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홍보와 마케팅을 확대해 비수기 없는 시즌을 영위할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재해·재난·안전사고 사전예방을 통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단양군 관광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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