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의회 이영순(자유한국당 비례대표·사진) 의원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놀이·문화 공간이 태부족하다”며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8일 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천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상천 시장 역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서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처럼 주장했다.

그는 “시는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정책을 전담할 ‘아동친화팀’을 신설했지만 아동과 청소년들의 즐길 여가와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들은 인형뽑기방이나 PC방, 오락실, 코인노래방 등에서 전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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