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양승조 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도쿄와 시즈오카, 나라, 구마모토 등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

양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방일 첫 일정으로 고령자 복지 및 의료복지 시설인 '미츠이 요코엔',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함께 설치된 '시노노메 YMCA 고도모엔'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도정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일본 바닥재 원료 생산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에 마침표를 찍으며 올해 첫 외자유치 성과를 올린다.

19일에는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카와무라 타케오 중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시즈오카로 이동해 시즈오카현립암센터를 방문한다. 20일에는 역시 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현으로 이동해 아라이 쇼고 지사를 만나 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 확대와 양 지역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