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248억원 증가
열린예산방서 운용상황 공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대전지역 지방교육재정 예산규모는 2조 1280억원으로 전년대비 2248억원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 운용상황 등(세입·세출 등 7개분야 27개 항목)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열린예산방에 공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입예산은 이전수입 2조 543억원, 자체수입 342억원, 기타 395억원이다.

세출예산은 △교수학습지원 1344억원 △무상급식비 지원 1237억원 △교실천장 석면 교체 및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1039억원 △지방채 380억원 상환 등으로 편성했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지방교육재정공시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알권리 충족에 기여함과 동시에 재정운용의 책임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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