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대병원, ‘만성폐쇄성질환 평가 3년 연속 1등급’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7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벌였다.

주요 항목으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조합적으로 평가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89.58점을 받아 전체 평균 63.43점을 크게 웃돌면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 증상으로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흡입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괸리가 중요한 만큼 치료활동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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