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빙상, 스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 2, 동 2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 12위에서 3계단 오른 9위를 달성했다.

충북은 빙상 500m와 1000m에서 박재환(제천제일고 1년)이 은 2, 알파인스키 회전(지적)과 대회전(지적)에서 이수연(충주혜성학교 1년)이 동 2을 획득했다. 또 시범경기로 진행된 빙상 500m와 1000m 소년부에서는 박하은(제천여중 1년)이 금 2개를 수확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컬링에서는 6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이중근 총감독은 “도내 동계종목체육관인 빙상장과 컬링장이 문을 열면 신인선수 육성, 전문지도자 배치, 스포츠선수단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계종목아 정상 괘도에 진입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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