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보건위생 환경이 열악한 라오스 오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제6차 Red Cross People, 라오스 해외자원봉사단’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에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동력인 적십자 봉사원, RCY 단원, 응급처치법 강사 및 임직원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식수 시설 건설, 응급처치법 보급,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 등이 계획돼 있으며 RCY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학용품 및 일용품을 모아 만든 RCY우정의 선물 100상자와 라오스 현지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라오스적십자사의 물과위생 개발협력사업은 2016년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3년 간 총 2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 내의 오지마을을 위해 쓰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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