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인화관에서 제4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학준 총동문회장, LG연암학원 남상건 부사장, 팜한농 이유진 대표이사, 팜한농 신정원 최고인사책임자, 카길애그리퓨리나(성환특약점) 정병갑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과정 450명, 학사학위 전공심화(4년제)과정 40명 등 4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34명의 우수 졸업생에게는 연암상과 총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연암대 총동문회장상, LG계열사 대표이사상,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됐다. 또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팜한농의 이유진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문학사과정 화훼디자인계열 곽서영 학생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원예조경학과 임태균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아 연암상을 수상했다.

육근열 총장은 축사에서 “LG계열사 및 관계사의 취업생이 최근 3년간 총 122명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보여준 졸업생의 열정과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사회에 나가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부딪칠 때 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현명하게 극복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인 이지원 학생은 “자랑스러운 연암대 졸업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도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