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학준 총동문회장, LG연암학원 남상건 부사장, 팜한농 이유진 대표이사, 팜한농 신정원 최고인사책임자, 카길애그리퓨리나(성환특약점) 정병갑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과정 450명, 학사학위 전공심화(4년제)과정 40명 등 4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34명의 우수 졸업생에게는 연암상과 총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연암대 총동문회장상, LG계열사 대표이사상,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됐다. 또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팜한농의 이유진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문학사과정 화훼디자인계열 곽서영 학생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원예조경학과 임태균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아 연암상을 수상했다.
육근열 총장은 축사에서 “LG계열사 및 관계사의 취업생이 최근 3년간 총 122명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보여준 졸업생의 열정과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사회에 나가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부딪칠 때 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현명하게 극복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인 이지원 학생은 “자랑스러운 연암대 졸업생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도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