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발병률이 높은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과 유행성이하선염, 설사 같은 감염병은 신학기에 호흡기 감염과 집단급식 등으로 인해 유행할 확률이 높다.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생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직 필수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인근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개학 전에 접종할 필요가 있다. 평상시 지켜야 할 생활 속 호흡기 바이러스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 준수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의심증상이 있을 때 의사의 진료 받기, 예방접종 하기 등이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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