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최근 6년 연속으로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등을 육성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의가 진행됐다. 무용분야에서는 총 10건의 사업이 선정됐는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무용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3억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4년부터 본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돼 올해로 6년째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무용분야 심의 총평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참신한 기획력을 동반한 무용 대중화 등 최근의 쇄신 노력 및 경제효과 창출 등 지역 전체를 들썩이게 하는 대표적인 무용축제라는 평가를 얻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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