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16일 오전 보령수협 대천항 건어물위판장에서 만세보령풍어제를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16일 오전 보령수협 대천항 건어물위판장에서 만세보령풍어제를 개최했다.

보령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해의 풍어와 어부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업인과 해양수산관련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사해용왕 신들에게 제를 올리기 전 풍어제의 흥을 돋우고 잡신 및 악귀를 내쫓기 위한 풍물 공연과 전통 무용을 시작으로 박 터트리기 등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후 어업인 한마음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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