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장병들의 사기도 올려주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제천시와 메가박스 제천점이 손잡고 지역에서 복무하는 군부대 장병들의 영화 관람료를 할인해주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유두열 메가박스 제천점 대표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사진>.

장병 평일 외출제 시행에 발맞춰 지역의 군부대 장병에게 관람료 할인 혜택을 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게 협약의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에 주둔한 3대대와 5탄약창 소속 장병이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제천 화폐인 ‘모아’를 사용하면 1만원인 입장권을 5000원에 살 수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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