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15일 신풍면을 끝으로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 16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지난 달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의 현안사항을 주민들과의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 등 열린 행정을 통해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 시장은 지역 내 고질·갈등 민원 현장이나 대규모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 취임 이후 실시한 초도순방 시 각 지역에서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정리해 완료여부, 진행사항 등을 알려줌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의견들은 늦어도 3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여부, 조치사항등의 답변을 바로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올해 시정화두인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자세로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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