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의 지난해 교육청과 산하기관, 학교의 장애인 고용률이 평균 3.61%를 기록했다. 이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2.9%)보다 0.7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해와 2017년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도 각각 3.35%, 3.23%로 집계됐다. 이전에는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을 밑돌면서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특수학교 졸업 예정자 96명을 학교 사서·행정업무 보조로 배치하는 등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