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밀집 학교 대상
정서지원 등 교육적 성장 도모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학교 8교를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돼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심리정서지원,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학교를 확대 지정하면서 대전 지역 총 53개교(초 28교·중 19교·고 6교)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 비사업학교 교육복지사각지대 학생지원을 위해 '희망학교&희망교실'을 공모해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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