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소방본부가 서산 수산저수지에서 동계수난사고훈련을 하는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11~13일 사흘간 기동대와 일선구조대 합동으로 서산 수산저수지 등에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하천·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중탐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동계잠수장비 관리 △기체관리 및 수중의사소통 △빙상구조론 △수중기본훈련 △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방법 등을 중점 훈련했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대부분 얼음의 결빙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하지 않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면서 "겨울철 낚시와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중에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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