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중앙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문화산업 전시공간 지원서비스’를 개시한다.

전시품개발센터는 전시품 기획·설계·제작·시연의 과정이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과학전시품 개발 특화 공간으로, △설계공간 △제작공간 △시연공간(쇼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시연공간인 쇼룸은 전시품개발센터에서 개발된 자체전시품(시제품)에 대한 관람객 테스트 및 팝업전시뿐 아니라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개발품, 시제품, 예술품의 사용자 테스트 및 시범운영을 필요로 하는 기업, 학교, 연구소, 개인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과학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시대상은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학교, 연구소, 개인의 개발품 또는 시제품, 예술품이며 설치기간을 포함 최대 4주간 전시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전시공간 및 지원물품의 사용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쇼룸사용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e-mail로 제출하면 완료되며, 소정의 심사 및 일정협의 후 사용이 가능하다.

배태민 관장은 “과학문화산업 전시공간 지원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시제품의 테스트와 전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도움을 제공해 과학문화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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