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대보름의 밝은 달빛에 우리의 염원을 담아 가무악(歌舞樂)으로 선보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의 종합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이용탁’의 지휘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외부출연자 뺑덕에 ‘서정금’, 심봉사에 ‘최용석’의 소리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대보름음악회는 특별출연자인 서정금, 최용석(국립창극단 단원)룰 중심으로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지게 공연표현에 힘쓰고 있는 소리꾼들의 공연이 더해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부채춤’을 시작해 연주단과 성악단의 화려한 무대로 ‘아리랑연곡’, ‘제비노정기’, ‘시조, 고향역, 베사메무쵸’, ‘쑥대머리, 춘향모 어사상봉 대목’, 연희팀의 신명나는 국악관현악 ‘신모듬’, 끝으로 무용단의 ‘강강술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보름음악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