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4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 집들이음식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먹거리 개발을 위한 향토음식연구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락신 한국조리사협회 충북지회장을 초청해 탕수황화, 새우 식빵 튀김, 마늘 닭구이 등 집들이 손님 접대용 음식 만들기로 진행되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2003년도에 결성된 연구회(회장 신현희, 부회장 진경애)로 음성군의 전통·향토개발 요리를 연구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원들은 식생활 교육과 현지 연찬 교육, 인삼축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들이음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과 신선한 먹거리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계승하고 나아가서 젊은 층의 트렌드인 '홈파티(home party)'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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