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 화재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석고보드로 만들어놓은 벽체로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 세대에선 칸막이 앞에 물건을 적치하는 경우가 많아 피난에 장애가 돼 화재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게 된다.
장재영 예방교육 팀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피난 목적으로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