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소방본부가 조직정비, 장비보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한다.

시소방본부는 가장 먼저 소방인력 62명을 확충해 화재진압을 위한 최소전술단위로 인력을 배치하고, 장군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출동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화재발생 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구급차 3인 탑승을 도입하고, 그동안 2~3인이 탑승하던 펌프차는 4인으로, 1명이 탑승하던 물탱크차는 2명 탑승을 추진한다.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현장업무 지원 강화를 위해 보건안전담당, 소방특별조사담당, 구조구급담당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군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출동거점을 확보하고,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해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하겠다는 복안도 냈다. 운전요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을 통해 현장대응의 전문성도 확보해나간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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