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계획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14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기준(부군수) 안전점검단장, 실과장 및 직속기관장·사업소장이 참석했으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대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청양군은 실시기간 중 건축·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안전 전 분야에 대한 신고 및 제안을 접수받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곧바로 시정조치 하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의 목적이 확실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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