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 내에 거주하는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이며 대상사업장은 관내 2개 업체(장안골영농조합법인, 산대복합영농조합법인)로 각각 2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청년에게는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장에는 총인건비의 90%를 지원해 청년우수인력 고용유지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참여희망자는 구비서류를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기한내에 제출한 후, 참여희망 사업장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 사업체별 개별면접 실시 후 취업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미취업 청년층에 대한 취업확대와 기업의 정규직 전환 추진의 발판이 돼 기업의 우수인력 장기근속을 통한 기업경영안정과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내 2개의 대상사업장에 취업을 하게 되는 청년은 전통두부제조 및 마케팅업무(장안골영농조합법인)와 문화관광자원 관리 및 지역특화프로그램 개발업무(산대복합영농조합법인)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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