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올해 지역 초·중·고교에 44억 51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교육환경 개선(31개교, 5억 9600만원), 다목적교실 신축(3개교, 13억 5500만원), 해외영어체험(1억 9960만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3개교, 3억원), 자유학기제 운영(9200만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2개교, 1억원), 행복교육지구 운영(12억원), 사립유치원 지원(1억 1250만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6개교, 4억 5000만원) 등이다.

지난해 4억원을 보탠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올해 12억원으로 지원액을 대폭 늘렸다.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지난해 8곳에 이어 올해 6개교를 추가 지원한다.

교육경비는 당초 예산 기준 일반회계 시세 수입액의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주교육지원청에 교부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