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갈등관리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공갈등 토론회’를 열고 2019년을 공공갈등 해결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한국갈등학회 서정철 총무위원장이 '공공갈등 해결과 합의 형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공공갈등 담당 실국장 대응계획 보고와 외부전문가 자문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7건의 공공갈등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령 공군사격장 환경피해, 가축사육제한 인접 시군 간 축사 경계지역 갈등 예방, 장항선 개량2단계 건설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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