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간식 5개 선정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전국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추억의 간식 5개를 선정하고, 그 중 호두과자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추억의 간식 5대 메뉴는 △호두과자 △가락국수(우동) △꼬치메뉴(핫도그) △햄버거 △어묵(오뎅)으로 1980년대 초중반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인 15일 하루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195개 휴게소(호두과자를 판매하지 않은 13개 휴게소 제외) 중 182개소에서 호두과자에 한해 5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휴게소 호두과자 판매대에서 구입 시(편의점 판매상품 제외)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수량은 1인당 최대 5개로 한정된다. 당일 호두과자 할인액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50년 역사와 함께 많은 변화를 이뤄 왔으며,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행사를 마련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휴게소 음식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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