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019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기존 강동대 뿐만 아니라 극동대도 사업기관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평생학습 강좌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개설강좌는 총 10개로 강동대에서는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려 커피 바리스타 2개반, 제과기능사, 제과제빵 심화과정, 힐링 주얼리공예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극동대에서는 4년제 대학의 특성을 살린 한식조리기능사, 빅 데이터 분석 실무, 웹툰작가 양성,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자기방어 신변 안전 과정 5개 강좌를 개설한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로 각 대학(강동대 879-1790, 극동대 879-3781)으로 전화 접수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는 전문대학인 강동대, 4년제 대학인 극동대가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교육시설 등을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교육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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